대구 학원발 집단감염 발생…이틀새 11명 확진(1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3 09:26
2일 오전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된 대구 북구 경명여고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건물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 2020.7.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연기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구 집단감염 사태는 지난 4월 요양병원 등에서 7명이 나온 이후 80여일 만이다.

3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생이 다닌 남구의 연기학원에서 수강생 7명이 확진됐다.

연기학원에 다니는 신규 확진자 중 남산고, 성서고, 예담학교 학생도 포함됐다.

또 이 여고생과 밀접 접촉한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여고생이 다니는 경명여고의 학생과 교직원 260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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