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제주·남해안 장맛비…서울 낮 최고 30도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20.07.03 06:00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제주도와 남해안도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2~30도가 되겠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청주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청주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4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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