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회의·연수 문화 개선 공간혁신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0.07.02 15:31

회의·연수 참석 출장 최소화 비대면 회의 확대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산하 기관, 각급 학교의 회의·연수 문화 개선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사의 회의·연수 참석 출장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회의 및 연수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팀 단위의 회의·연수 문화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 내 6개 부서 11개 팀에 1인 1 노트북과 헤드셋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팀별 실시간 화상회의 및 학교 대상 비대면 회의(연수)를 진행한다.


8월 중 온라인회의시스템 및 통합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현장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간혁신이 이뤄지면 교육청과 학교의 업무경감은 물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올 하반기 실시할 팀 단위 스마트워크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개그맨들에게 폭력·따돌림 당해"…'뜬금 은퇴→해외행' 천수정 폭로
  2. 2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3. 3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4. 4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5. 5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