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 관계자는 2일 "'빈센조'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전여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드라마 '빈센조'는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한국인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다. 빈센조 까사노는 굉장한 언변과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갖춘 화려한 달변가이자 마피아 콘실리에리이면서 변호사까지 된 인물이다.
한국에 온 그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도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만나게 되며 본의 아니게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신의 퀴즈' 시리즈 및 '굿닥터' '김과장' '열혈사제'까지,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을 터뜨렸던 박재범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돈꽃'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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