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군인공제회 자회사에 66억 마스크 공급 "흑전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7.02 14:03
소리바다가 공동사업을 통해 군인공제회에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를 공급한다.

소리바다는 2일 와이제이코퍼레이션과 마스크 납품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군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엠플러스에프엔씨와 66억 규모의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덴탈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다.


앞서 소리바다는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에 마스크 제조 공장 신설 및 생산설비를 확충했다. 소리바다가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의 제조를 맡고,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소리바다가 제조한 마스크를 엠플러스에프엔씨에 공급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온 마스크 제조업이 이번 계약을 통해 윤곽이 잡히며 흑자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수익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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