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하물 어디에?" 인천공항 위치추적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0.07.01 16:41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 가이드앱 예시 화면.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출발편 탑승객부터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 4개사부터 우선 시행되며 점차 참여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공사가 국산화 개발로 운영 중인 수하물확인시스템(AirBRS)를 기반으로 한다.

공항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포함) 인천공항 가이드앱(모바일앱)을 통해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의 정상 접수 여부, 개장 검색대상인 경우 진행 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모바일 앱을 설치한 승객은 푸시 알림 설정으로 수하물에 대한 정보안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내년부터는 인천공항 도착편 수하물도 위치추적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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