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 2일 출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1 14:06
2019년 8월9일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새만금 국제 청소년 캠퍼리 개영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항복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치프커미셔너,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 송성환 도의회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19.8.9 /뉴스1 © News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잼버리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창립총회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과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등이 선임된다. 또 임원, 정관, 제·규정을 비롯한 사업계획, 출연금 채택과 사무소 설치 등도 의결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향후 ‘새만금세계잼버리법’에 따른 특수법인으로 정부와 전북도, 스카우트연맹 등을 포괄하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잼버리 행사 운영과 재원조달·집행, 행사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대회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기인 25명으로 우선 출범한 뒤 향후 조직 위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른 시일 내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중 사무국을 설치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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