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세먼지 줄이기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머니투데이 고양=김춘성 기자 | 2020.07.01 10:59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자유로 한강변에 3.5㎞에 이르는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했다.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잎과 가지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도시열섬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서해안 녹지벨트 사업으로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가로 숲은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민선 7기 들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대책으로 고양하천 푸른숲길 100리 조성·가로수 2열 식재·가로화단 등 도심숲 조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녹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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