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발전소…1400명 1년치 전력량 생산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7.01 09:51
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충북 진천군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CDC) 지붕에 약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진천CDC 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인 물류센터 지붕에 240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으며 연간 1200메가와트시(MWh) 수준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1400명이 가정용으로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설치된 태양광 모듈은 한화큐셀의 핵심 제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다. 큐피크 듀오는 제품 출력 저하를 방지하는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됐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한화큐셀의 고출력 제품은 지붕같이 제한된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제품군을 적극 공급해 국내 태양광의 수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