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히말라야 핑크솔트 들어간 '2% 부족할때 자두'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0.07.01 10:57

롯데칠성음료가 상큼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을 담은 신제품 '2% 부족할때 자두'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1999년 출시돼 국내 미과즙음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2% 부족할때'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과즙음료의 강점을 살려 물처럼 가볍게 갈증 해소도 할 수 있으면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했다. 제품 출시 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 과일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여러 과일 중 국내 미과즙음료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자두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했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이 함유된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갈증이 날 때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더위에 땀으로 손실된 염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기존 미과즙음료와 차별점을 뒀다. 240mL 캔(700원)과 500mL 페트병(1300원)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패키지는 자두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제품의 속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500mL 페트병 제품은 무색 페트병에 투명한 라벨을 입혀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에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부족할때 자두는 새로운 맛의 미과즙음료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까지 더해 맛있게 수분 보충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 부족할때는 1999년 첫선을 보이자마자 출시 14개월 만에 5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단번에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가! 가란 말이야",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의 유행어와 당대 최고 인기스타가 출연한 광고로 주목받았다. 현재 2%부족할때 복숭아, 아쿠아가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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