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유상증자 조기 납입 “재무 안정성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7.01 09:25
쎌마테라퓨틱스가 오는 7월 말로 예정돼있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50억원이 조기 납입됐다고 1일 밝혔다. 납입일은 기존 7월 31일에서 한달 앞당겨진 6월 30일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110만528주며 신주 발행가격은 4505원이다. 이번 증자는 타법인 주식취득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나 향후 전환사채 발행 등을 고려해 발행 규모를 축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조기 납입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했다"며 "목표하던 130억원 규모에는 미달되는 금액이나 신규 경영진들의 신사업 추진 및 운영자금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하반기는 방사선색전술 전문기업 ‘베빅(BEBIG)’의 추가지분 인수와 '네오비르(Neovir)'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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