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서 폭발 사고…최소 13명 사망(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1 05:00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1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ISNA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발 사고는 테헤란 북부의 시나 아타르 보건소에서 일어났다. 폭발 당시 충격은 인근 건물에까지 미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사고 현장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은 10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배치됐으며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미드레자 구다르지 테헤란 부주지사는 이란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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