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삭감 ·양희종 3억6000만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30 14:34

문성곤, 84.6% 오른 2억4000만원에 도장

안양 KGC 오세근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안양 KGC가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KGC는 30일 선수 15명과 보수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수 합계는 22억5500만원이며, 샐러리캡(25억원) 소진율은 90.2%다.

국가대표 센터 오세근이 5억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다. 오세근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일찍 마감한 탓에 7억원이던 몸값이 5억원으로 깎였다.

또 한 명의 KGC 간판스타 양희종도 4억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보수가 깎였다. 양희종은 지난 시즌을 완주했지만 여러가지 기록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문성곤은 1억3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무려 1억1000만원이 올랐다. 상무에서 제대해 합류한 이재도는 2억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보수가 인상됐다.

이밖에 전성현과 박형철이 나란히 1억5000만원에 계약했고, 변준형은 1억2000만원에 사인했다. 총 7명이 억대 보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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