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억원, '리디 웹툰 공모전' 다음달 30일 접수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6.30 15:50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1등에게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규모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디 자회사인 오렌지디가 주관한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창작자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이번 리디 웹툰 공모전은 소재와 장르에 제한 없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웹툰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리디북스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총 상금은 3억6000만원 규모다.

전자책을 넘어 웹툰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좋은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디는 이번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3사가 후원한다. ‘열혈사제’,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성균관 스캔들' 등을 제작한 래몽래인, 더그레이트쇼가 심사에 참여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 사업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웹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리디북스를 통해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s://ridibooks.com/event/2263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