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장학생 430명에게 총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 학생 330명과 코로나19로 매출 하락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100명을 선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장학재단 이사장은 "뚜렷한 목표와 꿈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희망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매년 장학생을 뽑아 현재까지 모두 4170명에게 38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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