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 온라인 무료 생중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30 11:26
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이 2018년 초연했던 기획공연 ‘건너편, 비욘드(Beyond)’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 작품은 강렬하고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펼쳐 보이는 삶과 죽음의 회화다.

무용단은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모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춤으로 그려낸다.

삶과 윤회,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가장 공평한 삶과 죽음을 다룬다.

근원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우리가 가진 기본적인 재료인 몸을 이용해 표현하는 춤은 생명과 삶, 그 기원에 가장 가깝게 접한 장르다.


무용단은 푸른 조명 아래 드러나는 실루엣, 원시의 힘을 연상케 하는 격렬한 몸짓에서 죽음을 이겨내는 생명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공연은 7월11일 오후 5시 ‘아르떼 TV채널’, 인천시립무용단 네이버TV,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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