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동서 열차 치여 여성 숨져…"우산 쓰고 철길 건너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30 00:36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철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9일 오후 10시50분쯤 대구 중구 달성동 원대지하차도 인근 경부고속도로 도심 통과 구간 철로에서 서울로 향하던 화물열차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행인이 치여 숨졌다.
사망자는 여성이라는 점 외에 아직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빗길 속 우산을 쓰고 철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행선 후속 열차가 10여분 지연 운행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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