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제주 시내점 '코로나 장기화'에 휴점 연장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20.06.26 17:51

당초 이달 한달에서 연장

지난 6월 1일부터 제주에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매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신라면세점 제주점 입구에 있는 휴업 안내문./사진=뉴스1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시내) 임시 휴업이 당초 이달 한달에서 연장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호텔신라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 무사증 입국 중단 등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에 따라 제주 시내 면세점 영업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된 한달간 임시 휴업이 연장됐다"며 "재개장 여부 결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과 제주국제공항점도 임시 휴점이 계속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