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240억 규모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낙찰자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6.26 11:05
삼부토건이 약 240억원 규모의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강공사에서 삼부토건의 지분은 60%(약 143억)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90일이다.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으로,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이 부족해지면서 어업인 및 이용객의 불편이 증가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어선의 양육작업이 가능해지고 포항구항 내 관광객들을 확보하는 등 어업인들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의 기술력과 경험 등이 바탕이 돼 이번 보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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