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청약경쟁률 323대 1..증거금 30조 넘어 역대 최고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6.24 16:53
SK바이오팜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경쟁률 323.02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0조9900억원이 몰렸다. 2014년 제일모직 30조649억원을 뛰어넘는 최고 기록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7일~1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35.6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혁신신약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일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SK바이오팜만의 핵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투자자 신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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