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3' 이런 모습…실사용 화면 등장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0.06.24 14:51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사진=테크토크TV 트위터
내달 공개가 전망되는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3' 실물 사용 화면이 온라인에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인 테크토크TV는 갤럭시워치3 실제 사용 모습이 담긴 사진 5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되면서 노출된 갤럭시워치3와 같은 외관을 보여준다. 다만 사진상으로는 45mm 모델인지 41mm 모델인지 구분은 되지 않는다.

제품 오른쪽에는 기존 시리즈와 같은 두 개 버튼이 있으며, 전작보다 얇아진 물리 회전 베젤링도 확인된다.

사진 속 갤럭시워치3 모습은 앱 선택 화면을 비롯해 일부 설정 화면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전작과 비교하면 아이콘 디자인과 색상이 조금 다른데, 최신 버전 타이젠OS(운영체제)로 인한 변화로 추측된다.

이번 갤럭시워치3는 크기에 따라 두 개 모델로 출시되며, 배터리를 제외한 세부 사양은 같은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통 사양은 △8GB(기가바이트) 저장용량 △5ATM(기압) 방수 △미국국방구 군사규격(MIL-STD 810G) 인증 △고릴라글라스 DX △5W(와트) 무선 충전 등이다.

개별로 보면 41mm 모델은 1.2인치 화면에 247mAh(밀리암페어아워) 배터리, 45mm 모델은 1.4인치 화면에 330mAh 배터리로 알려졌다.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워치 시리즈 중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 모델 출시도 전망된다.

갤럭시워치3 와이파이 모델 2종. 각각 45㎜(위), 41㎜. /사진=국립전파연구원
갤럭시워치3가 전작 대비 가지는 가장 큰 차별점은 헬스케어 부분이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심전도와 혈압 측정 모두를 지원할 전망이다.

삼성페이는 전작과 같이 NFC(근거리무선통신)만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MST(마그네틱) 방식은 기어S3 이후 채택되지 않고 있다.

제품은 다음 달 공개된 뒤 8월 초 열리는 온라인 갤럭시 언팩 행사 전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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