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썬디지털아이디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VFX 담당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0.06.24 13:58
시각적 특수효과(VFX) 전문기업 투썬디지털아이디어는 이달 20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컴퓨터그래픽(CG)을 담당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수현의 드라마 복귀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한국 톱(TOP) 10 콘텐츠 중 '슬기로운 의사생활', '쌍갑포차'를 제치로 1위를 올랐다.

디지털아이디어는 "앞서 OTT(Over The Top) 시장의 확대를 대비해 지난해 VFX 스튜디오를 선제적으로 정비한 효과로 영화, 드라마 제작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8년 설립된 디지털아이디어는 지난해 '호텔 델루나'와 '알함브라 궁전의추억', '미스터션샤인', '도깨비' 등 국내 인기 드라마의 CG를 담당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이날 개봉되는 영화‘#살아있다’와 7월 개봉될 영화 ‘반도’에서도 완성도 높은 CG를 맡았다.

이 외에도 '안시성', '부산행', '국제시장', '타워', '도둑들' '엑시트' 등 국내 대작영화와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홍해행동', '상해보루', '주선' 등의 CG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캡틴 마블', '명탐정 피카츄', '앤트맨과 와스프', '보헤미안 랩소디' 등 스크린엑스 부문 등에서 총 450여 편의 VFX 제작기술과 경험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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