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신효범 "할 수만 있다면 김도균 매일 씻겨주고 싶어" 충격 발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6.24 06:41
가수 신효범./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신효범이 김도균을 향해 "매일 씻겨주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올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도균이 형이랑 효범 누나 투샷"이라며 "형 기억나요? 여름에 덥다 그래서 등목한 거"라고 회상했다.

2016년 양평 여행 당시 신효범은 김도균의 등목을 해주는 애정을 보였다.

최성국은 "(당시) 효범 누나 정말 큰 개를 닦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효범이 "나는 솔직히 할 수만 있다면 매일 씻겨주고 싶어"라고 대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광규는 "효범 누나, 도균이 형 주소 찍어 드릴 테니까 매일 가서 씻겨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효범은 "몸만 씻겨 주겠냐"며 "밥도 해주고 오지 그럼"이라는 깜짝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같이 살고 싶다거나 잠자리를 하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다"며 "밥해주고 씻겨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라는 역주행 인기곡의 주인공 가수 신효범은 올해 54세로 김도균보다 2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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