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함연지 "뮤지컬 택했을 때 집안 반대 有…아버지가 도와주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23 21:29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디오스타' 함연지가 뮤지컬 배우를 꿈꿨을 때 집안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오뚜기 장녀로 잘 알려진 함연지가 등장했다.

MC들은 함연지를 향해 "뮤지컬 한다고 했을 때 집안 어르신들 반응이 어땠냐.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함연지는 "너무 어릴 때부터 한다고 해서 반대할 겨를이 없었다"면서도 "나중에 할아버지는 반대를 하기도 하셨다. 할아버지는 제가 회사에 도움되는 일을 하길 바라셨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도와줬다고.

함연지는 "아버지가 할아버지 말을 거역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반기를 들어주시더라. 처음으로 그러셨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MC 김숙은 "뮤지컬 업계가 열악하지 않냐. 이왕 뮤지컬 하는 거 집안 어르신들이 '소극장 하나 지어줘~' 그러지 않으셨냐. 함연지 홀 같은 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폭소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뮤지컬 공연을 엄청 많이 보러 오신다. 5번 넘게 보러 오셨다"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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