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장철민 의원, 김사열 균형위원장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 건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23 16:33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의원과 장철민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김사열(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엳순 의원실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오는 7월 혁신도시지정 신청서 제출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23일 국회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혁신도시 지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박병석 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박 의장도 김 위원장에게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한 균형위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최종적인 권한을 가진 기구이며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혁신도시를 지정한다.

대전시는 지난 5월 12일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 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를 대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했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오는 7월 8일 시행됨에 따라 대전시는 7월 중으로 혁신도시 후보 입지를 포함해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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