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기재부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 요청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23 14:53
23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왼쪽 첫번째)가 기재부를 방문해 국가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0.6.23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3일 기재부를 방문했다.
전 군수는 이날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인 ‘진안군 비위생매립쓰레기 정비 사업’,‘진안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의 국비 지원과 ‘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시설 개량공사’의 예비타당성 통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안군 비위생매립쓰레기 정비사업은 이적이 되지 않은 쓰레기의 처리문제로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국비 확보를 통한 현안문제 해결이 절실하다.

또 용담호 인근 진안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관로로 인한 오염원 과대유입이 발생돼 녹조발생 억제와 수질보전을 위해서는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를 해야 한다.

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시설 개량공사는 오랜 진안군 숙원사업이다.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 평가 때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편성이 마무리 될 때까지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향우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