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버스노선 개편 용역 착수…"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23 11:14
계룡시가 특정구역에 집중된 현행 버스노선체계를 균형있게 조정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실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 신규 이용 수요를 위해 버스노선 체계를 개편하는 용역에 착수한다.(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김경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특정구역에 집중된 현행 버스노선체계를 균형있게 조정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실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 신규이용 수요를 위해 버스노선체계를 개편하는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은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계룡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별, 정류장별 이용자 수, 통행목적, 환승실태 등 시내버스 이용 현황을 비롯한 교통시설, 도로, 버스·철도노선 등 각종 사회경제지표를 분석해 현행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노선신설, 증회, 정류장 설치 등 버스노선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요구사항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노선체계 개편사례, 시민의 교통편의를 다각도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과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계룡시에는 시내버스 7개 노선에 20대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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