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기술펀드 1호는 친환경, 스마트 시티, 바이오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하다
펀드를 운용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각 기술 분야 전문가와 창업 경험자 등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온 액셀러레이터다. 2014년 창업 후 현재까지 사물인터넷(IoT), 로봇, 소프트웨어, 바이오 분야 등 15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들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다음 달 말까지 펀드의 운용 목적에 동의하는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출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 투자뿐만 아니라 테크 임팩트 포럼, 테크 임팩트 측정 지표 마련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