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선수는 지난 1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0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35점으로 현대제철 오전혁 선수를 제치고 남자부 최종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해 1,2차 선발전에서 뽑힌 남녀 각 20명이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두고 지난 3월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올림픽 연기로 이번에 열렸다.
청주시청에서는 김우진, 임동현, 배재현, 정수라, 홍수남 등 남녀 5명이 1,2차 선발을 통과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김우진만 남았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국가대표 8명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현대 양궁월드컵과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2021년 국가대표는 오는 9월과 10월 말 예정된 1,2차 선발전과 내년 3차 선발전, 최종평가전을 거쳐 남녀 각 3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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