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효성 "볼륨 지키는 다이어트 비법 있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0.06.18 06:45
가수 전효성.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라디오스타'에서 전효성이 볼륨을 지키며 다이어트를 하는 비법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볼륨을 지키며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전효성은 "유전이 제일 크긴하다. 그런데 없는 걸 만들지는 못해도 있는 걸 지킬 수는 있다"며 "먼저 줄넘기 같은 과격한 유산소는 하지 않는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와이어 있는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 마사지도 받는다"고 나머지 방법을 전했다.

이어 김미려는 대선배들과 대상후보에 오른 사연을 밝혔다. 김미려는 "'사모님' 코너가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까 신인상 정도는 받을 것 같았다. 그런데 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그때 대상 후보가 이경규, 유재석, 김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수지는 "자고 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발 딛기가 어려울 정도로 발바닥부터 다 아팠다. 알아봤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매일매일 미안하다고 했다. 맨날 아프다고 하니까. 그런데 김국진씨는 곧 나을 거라고 (다독여줬다). 완치까지 1년 걸렸다"라며 김국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영은 유민상에 대해 "5개월 동안 커플 연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생겼다.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유민상씨가 철벽을 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는 뭘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라며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지상렬에게도 마음이 있다고"라며 김하영의 말에 딴지를 걸었다. 김하영은 "그건 개그콘서트 하기 전이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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