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쏠리드는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된다. 국내중계기 매출은 시작됐지만 KT 위주로 미미하게 발생하는 상황이고 북미, 유럽 매출도 정체양상이기 때문이다"면서도 하반기엔 "SKT를 비롯한 국내 통신3사로의 중계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미국으로의 DAS 매출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통신사 상반기 CAPEX(설비투자)가 예정보다 적게 집행되면서 하반기엔 예상보다 많은 네트워크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