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문제 해결 청년모임 100팀 모집…팀당 15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16 11:15
전북 전주시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일 청년 모임을 찾는다. '요즘것들의 탐구생활Ⅱ' 포스터. /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일 청년 모임을 찾는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소장 원민)는 이달 28일까지 '사회혁신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요즘것들의 탐구생활Ⅱ'에 참여할 100팀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은 모임을 만들어 지역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돕도록 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라고 센터는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주시민 또는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구성원 중 만 18~39세 청년이 한 명 이상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Δ펫티켓 실천 등 취향탐구생활 Δ재난위기 극복 등 사회탐구생활 Δ생활스타일 공유 등 로컬탐구생활 Δ직장 내 세대공감 등 세대탐구생활이다.

신청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블로그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15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분야별 활동을 하게 된다.

원민 소장은 "지난해 사업에는 청년 1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다양한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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