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 무당까지 압도하는 카리스마 발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14 13:45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가 모두를 압도하는 신비로운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V조선(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측은 14일 고성희(이봉련 역)가 이름난 무당을 당황시키는 영 능력자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이봉련(고성희 분)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사람의 운명을 미리 내다보는 것이었다. 무당이던 그녀의 어머니는 능력의 위험성을 알고 숨기려 애썼지만, 결국 장동김문 일가의 김병운(김승수 분)에게 들켜 권력쟁탈의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

이봉련은 장동김문일가에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비상한 머리와 강력한 영 능력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있다. 심지어 김문일가의 수장 김좌근(차광수 분)의 첩인 나합(윤아정 분)까지 포섭해 최천중(박시후 분)을 위기에서 빼내는 등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봉련은 용한 무당에게 점을 보고 있는 정경부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합에게 충격적인 예언을 던지고 있는 무당을 향해 엄히 꾸짖으며 호통을 친 것이다. 아름답고도 강렬한 그 자태에 모두가 넋을 잃는다고 해 권세가 부인들의 모임에서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안방극장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이봉련이 접신한 무당의 방울을 빼앗자 설명할 수 없는 신묘한 일이 생긴다고 해 그녀가 또 어떤 신비로운 능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나합은 이봉련의 등장에 정신이 없는 순간에도 무당이 자신에게 뱉은 끔찍한 예언에 찜찜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과연 용한 무당이 예언한 미래는 무엇일지, 그 운명은 실현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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