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가 헤어진 이유는? 측근 "자주 다퉜다"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6.11 13:28
이하늬와 윤계상/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김창현 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11일 스타뉴스를 통해 이 커플의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최측근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며 "오랜 연인이다보니 다퉜다가 다시 화해하는 일이 잦았는데 이번엔 완전히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같이 소속돼 있다. 윤계상이 2013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2014년 이하늬도 연인인 윤계상의 소개로 계약을 진행했다.

측근은 두 사람이 이별 후 같은 소속사에 함께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부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윤계상이 자신이 소속사를 나오겠다는 뜻을 전했고, 현재 전속계약이 남아있지만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 여러 차례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처음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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