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은 지난 10일 오후 올 여름 장마·태풍에 대비해 경북 포항의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포항 근처 전기시설물과 건천2교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사장은 "올 여름은 잦은 폭염과 장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포항은 태풍 영향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침수,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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