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코로나19 예방 위한 '자가건강진단 웹' 운영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20.06.10 22:46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건강진단 웹'을 개발, 대학출입 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대 학생, 교직원 등은 등교와 출근 전 스마트폰으로 '자가건강진단 웹'에 접속해 자가진단을 하고 '입장가능' QR코드 생성을 확인한 후 대학 출입구에 비치된 스캐너에 QR코드를 태그하면 교내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자가진단과 태그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최초 출입 시 요일별 손목밴드를 배부, 손목밴드 착용 여부로 교내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자가진단은 △열(37.5도 이상)또는 발열감 △기침 △인후통 △전신 근육통(몸살) △호흡곤란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자신이 자가격리 또는 자가격리자와 동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7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 중 1개라도 증상이 있을 시 교내 입장을 할 수 없다.


모바일 자가건강진단 웹을 통해 '입장불가'로 결정된 학생과 교직원 등은 부천대 보건실에 관련 내용이 통보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조치가 이뤄진다.

한정석 총장은 "부천대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을 통해 대면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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