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세아시멘트 김영삼씨, 근로자의 날 대통령 상 수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6.10 17:05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 기업 선정에 기여

아세아시멘트 사원 김영삼씨(사진 가운데)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아세아시멘트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있는 아세아시멘트는 생산팀에 근무하는 김영삼씨(51)가 2020년도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김영삼씨는 1992년 6월 입사에 27년간 근무하면서 남다는 애정과 열정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 또 2005년, 2013년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 기업 선정에 일조했다. 특히 각종 제안활동과 후배지도에 앞장서 현장에서 원가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공헌했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등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이다.

김씨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 조직된 적십자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지역 영세민에 대한 '아세아시멘트 사랑의 집수리'봉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김영삼씨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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