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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적립에 예치금 수익까지…100만원 예치하면 연이자 3만원━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이다.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통장'의 수익률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액과 통장 보유액이 좌우한다. '네이버통장'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 금액은 1%, 1000만원 초과 금액은 0.35% 수익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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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멤버십 연계시 적립율 최대 9%…하반기 투자상품·보험 등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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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까지 이용하면 적립율은 더 높아진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혜택 4%와 마이단골 스토어 구매를 통해 2%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는 것이다. 즉, 3%+4%+2%=9%. 결제금액에 대한 적립율이 최대 9%(월 20만원 한도)까지 가능하단 얘기다.
네이버통장의 가장 큰 무기는 높은 포인트 적립율이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까지 연계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이를 적극 활용해 이용자들을 네이버 플랫폼으로 유입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 통장은 저금리 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혁신 금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닌 양질의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을 금융 상품에 접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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