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그룹의 창업자인 박종호 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80년 ‘의약품 개발 연구를 기반으로 국산 화장품 원료도 개발해 보자’라는 포부를 가지고 유씨엘의 전신인 ‘비봉파인’으로 창업했다.
‘타이아득(他利我得; 남에게 도움이 돼야 우리에게 이롭다)’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올해는 뜻깊은 일을 하자는 임직원의 의견으로 창립 기념 선물 대신 임직원 명의로 굿네이버스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역 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봉그룹의 각 대표들은 “대봉그룹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천연·바이오 분야 신소재 및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제품들의 효능과 안전 관련 연구 개발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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