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대봉그룹, 창업정신 이어 임직원 명의로 기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0.06.08 09:14
대봉그룹 40주년 창립기념식/사진제공=대봉엘에스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봉그룹이 지난 5일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이지원 유씨엘 대표,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본사에서 기념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대봉그룹의 창업자인 박종호 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80년 ‘의약품 개발 연구를 기반으로 국산 화장품 원료도 개발해 보자’라는 포부를 가지고 유씨엘의 전신인 ‘비봉파인’으로 창업했다.

‘타이아득(他利我得; 남에게 도움이 돼야 우리에게 이롭다)’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올해는 뜻깊은 일을 하자는 임직원의 의견으로 창립 기념 선물 대신 임직원 명의로 굿네이버스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역 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봉그룹의 각 대표들은 “대봉그룹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천연·바이오 분야 신소재 및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제품들의 효능과 안전 관련 연구 개발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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