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간판게임 '애니팡4' 기대감 고조-리딩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0.06.08 07:59
리딩투자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애니팡4'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4만1500원을 제시했다.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팡4를 시작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6월 3째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출시 직전에 모객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팡4는 6월 2일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6월 30일 출시 예정이다. 사전예약 하루 만에 39만명(카카오 기준)을 넘어서며 애니팡3 때 하루 25만명(전체 채널 합산 기준)을 넘어섰다. 마케팅이 본격화되는 3째주를 기점으로 사전예약자가 빠르게 증가,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의 게임주 매매 전략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기존 게임주 매매 전략은 출시 전 기대감에 매수해서 출시 전후 매도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캐주얼&퍼즐 게임의 유저들은 출시 초기보다 게임을 하면서 서서히 과금을 늘려간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5 개의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먼저 출시한 신작이 안정권에 들어가는 시점에 추가 신작이 출시돼 연말로 갈수록 실적 증가폭이 가팔라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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