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서 18번째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는 7일 공식 블로그에 능곡동 거주 A씨(68·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지역 17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정왕보건지소 드라이브스루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시흥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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