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쿠팡發 집단감염' 2명 늘어…총 130명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0.06.06 20:27
지난달 2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쿠팡 신선센터가 운영을 중단하며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쿠팡물류센터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중동에 거주하는 A씨(63·남)와 원종동에 거주하는 B씨(19·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 130번 확진자 A씨는 쿠팡물류센터발 확진자(부천 9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131번 확진자 B씨는 쿠팡물류센터 관련자 및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를 위한 검체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이날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부천 거주민 2명을 포함해 6명이 추가돼 총 130명까지 늘었다.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접촉자는 5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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