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충일 무더운 날씨…서울 31도까지 오른다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 2020.06.06 05:3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0.6.5/뉴스1

토요일인 오늘(6일)은 서쪽지방(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내일(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7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남부 내륙, 전라동부 내륙, 경상서부 내륙은 구름 많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청주 20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6도 △백령도 15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청주 31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중서부지역과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광주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인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6일) 소나기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나타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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