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약대,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 전환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06.05 16:24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이 오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2+4년제 학제를 통합 6년제로 전환한다.

삼육대는 약학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약학대학 학제인 2+4년제는 타 대학이나 학과에서 2년을 마친 학생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르고 약대에 편입해 4년을 더 공부하는 방식이다. 통합 6년제로 바뀔 경우 1학년부터 학생을 선발해 6년 동안 가르치는 형식로 운영한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 1학년 신입생 선발 시, 2년 간의 약사 배출 공백이 발생하므로 2022~2023학년도 2년 간은 한시적으로 1학년(6년제)과 3학년(2+4년제)의 편입을 병행해 학생을 선발한다.


삼육대 2022학년도 6년제 약대 선발 인원은 총 37명이며 수시에서 △일반전형 4명 △학생부교과우수자 8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 6명 △기회균형 3명 △특수교육대상자 2명, 정시 다군에서 △일반전형 12명 △농어촌 2명 등을 모집한다.

입학전형 주요사항은 관계 법령과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등의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추후 발표되는 해당 학년도의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3. 3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