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치웨이 관련 11명 추가 확진...수도권 개척 교회 3명 '양성'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0.06.05 11:08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왼쪽)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누적 기준으로 9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오전10시 기준 916명에서 13명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관악구 건강용품회사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 신규 확진환자의 감염 경로는 △삼성화재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명 △기타 4명 등이다. 기타 4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날까지 서울지역에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삼성화재 논현지점 보험설계사인 강서구 6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 이후 3일 같은 회사 보험설계사 1명, 4일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에서 관련 확진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5월 31일 최초 확진판정 받은 인천 부평구 거주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교회 목사와 교인 등 총 20명의 확진자가 서울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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