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상반기에만 1만5000세대 분양을 소화하며 지난해(1만6616세대)에 근접했다"며 "하반기부터 개포8단지, 과천 제이드자이 등 대형 현장의 매출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흑석 리버파크자이 등이 조기 착공하며 하반기부터 주택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주택 실적에 힘입어 업종 평균 이상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해외가 리스크의 영역으로 변모한 만큼 국내 집중하는 전략이 더이상 저평가의 요인이 아니다"라며 "지금부터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