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Q 전지사업부 흑자 예상-유진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0.06.05 07:52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전지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5일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전지의 수율 개선과 소형전지 증설 효과 반영으로 전지사업부의 2분기 실적은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 LG화학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7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지사업부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유럽 자동차 공장의 수율개선과 소형 원통형 전지의 설비 증설이 2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는 것으로 가정해 영업이익을 610억원 흑자전환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화학의의 유럽 전기자동차 전지 공장이 증설되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 국가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대비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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