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남부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은 구름 많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청주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4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청주 30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상태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6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밤 9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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