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알까게 했던 쿠보 재주목 받자 日 설레발 "한 번 더?"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20.06.03 21:51
쿠보 다케후사./AFPBBNews=뉴스1
스페인 현지 언론이 쿠보 다케후사(19·마요르카)의 과거 활약을 조명하자 일본 언론이 신이 났다.

스페인 AS는 3일(한국시간) 쿠보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돌파 성공 공동 1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이들의 매치업을 주목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오는 12일 재개된다. 쿠보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14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로 리그를 다시 시작한다. 기성용과 메시의 만남으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이 쿠보와 메시의 맞대결에 더 주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지난 12월 8일 맞대결 당시 있었던 일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서 선발 출장한 쿠보는 후반 6분 자신의 앞에 선 메시의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 돌파했었다.

AS가 다시 이 장면을 떠올린 것이다. 그러자 일본도 반응했다. 풋볼존은 "쿠보는 바르셀로나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또 한 번 놀라움을 보여줄 것인가"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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