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6월의 차'에 르노 캡처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0.06.03 17:48
르노삼성자동차 '캡처'/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올해 '6월의 차'에 르노삼성자동차 '캡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디자인 △제품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사항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압축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 출시된 르노삼성 캡처와 아우디 Q3, 포르쉐 911이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캡처가 17점(25점 만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프랑스 감성의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며, 주행 안전 기능들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하는 등 안전성과 편안함, 실용성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콤팩트 다목적스포츠차량(SUV)”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 들어선 △기아차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차 올 뉴 아반떼(5월)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한편 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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